여자에게 있어서 출산후 몸조리는 평생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임신 전의 몸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산후조리가 필요합니다.
출산 후 많이 쇄약해진 몸의 회복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식생활에 매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여야 몸의 빠른 회복과 체력보충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미역
미역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대표적인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입니다.
미역은 몸 속 열을 식혀주고 칼슘, 요오드,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산후조리 기간에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미역국은 아무리 못해도 출산 후 2-3주 이상은 반드시 섭취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출산 후 몸을 회복시키고 젖을 잘 돌게하는데는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돼지고기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돼지고기는 닭고기와 소고기와는 달리 조리시 포화지방이 많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필수지방산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 단백질 공급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잉어
잉어는 출산 후 쇄약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철분,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굉장히 좋습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살찔 걱정도 없답니다.
뿐만 아니라 노폐물 제거, 출산 후 붓기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모유수유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산 선물로 잉어즙을 많이 선물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지요.
과일
출산 후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현저히 저하된 체내 기능을 회복시키는데는 과일이 좋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은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단, 배, 수박과 같이 찬 성질을 지닌 과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
비타민, 칼슘, 카로틴, 철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호박은 출산 후 허약해진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주고, 위장 능력을 개선시켜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호박은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출산 후 붓기 개선에 매우 좋습니다.
많은 산모들이 출산 직후부터 호박즙을 챙겨 먹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출산 후 몸도 마음도 지친 아내를 위해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들을 남편분들이 옆에서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이전에 좋은 남편이 되어야 하니까요^^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들을 잘 챙겨먹고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