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 심리는 무엇일까
인간관계에서 만남과 이별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남녀사이가 사랑을 할 때에는 세상에서 둘 만의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이별을 하게되면 어쩜 야속하게도 차가운 남남이 되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별은 그 사람을 생각하게되면 심장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으로 추억을 아픔으로 간직하게 되고 뭉게구름처럼 생각나는 과정인데요.
일방적인 이별이든, 둘의 합의로 헤어지는 이별이든 이별 자체는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이별 후 남자들은 무얼 하며 지내는지, 이별 후 남자심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별이라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남자와 여자는 엄청나게 다른 차이를 보이는데요.
여자에게서 이별은 참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더이상 안되겠다 라는 체념의 마음인데요.
하지만 이런 이별은 남자에게서는 청천벽력같은 일일 수 밖에 없지요.
이런 남자들에게서 처음 나타나는 반응은
- 부정하기 입니다.
'갑자기 왜이러냐고 이러한 이유가 뭔지 알려달라고 하거나 내가 앞으로 잘할게' 라는 말로 돌아서버린 여자의 마음을 붙잡으려고 노력합니다.
- 후회하기
이성과의 이별을 부정하다가 이제는 자포자기하고 체념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나의 삶의 반을 함께 했던 그녀와의 시간들이 이제는 빈 공간으로 채워지게되면서 허전함을 느끼게 되지요.
내가 왜그랬을까 라며 좋았던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더 잘해줄걸, 그 때 말 진작에 들을걸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그리고는 헤어짐의 상처를 잊기 위해서 친구들과 술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날이 늘어납니다.
- 그리워진다.
술을 마실 때에는 잠시 이별의 아픔을 잊혀지겠지만, 집으로 돌아오면서나 자기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그립고 보고싶어지게 됩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카톡이나 sns를 관찰합니다.
혹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는지, 다른 남자가 생긴건 아닌지 알고싶지요.
그래서 밤 중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문득 전화를 하거나 안부 연락을 하게 되는 겁니다.
여자입장에서는 너무 이기적이고 왜이러나 싶겠지만 남자의 입장에서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과 허전함과 그리움을 주체할 수가 없는거지요.
- 새로운 여자가 생길 때까지 끈을 놓지 않는다.
남자는 본능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여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마음 속으로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100% 끊어버리지는 않습니다. 이 기적으로 생각할지는 몰라도 남자들의 머리속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옛 연인과의 시간들이 미화되어 자꾸만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이지요.
이별을 하지않고 사랑을 계속 이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인연이 아님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의 하루하루에 더 집중하여 스스로의 자기계발을 한다면 어려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또다시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것입니다.
사람의 연 이라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 너무 집착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멋진사람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운명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