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민턴 초보자 필독
베드민턴 초보자 필독
배드민턴은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받아넘기는 경기로 올림픽 정식종목이고일반인들이 많이 하는 스포츠예요. 탁구의 스피디함과 테니스의 빠른변화를 두루 가진 혼합형 스포츠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테니스나 탁구같은 경우 엔 볼의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그래서 실력의 차이가 나는 경우 공도 제대로 받지 못할 정도예요. 하지만 배드민턴은 깃털로 만들어져 공기저항으로 인한속도의 제한을 받아요. 때문에 어떤 스포츠보다 쉽고 재미있게 입문할 수 있죠.
장점
배드민턴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분류할 수 있어요. 라켓 과 네트, 셔틀콕만 있으면 학교나 회사,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죠. 그만큼 경기진행이 간결한 편이지만 요즘은 프로뿐만 아니라 아마추어도 실내에서 하는게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신을 써서 하는 운동이예요.
달리기나 도약, 몸의 회전등이 요구되는 운동이라 호흡기나 순환계, 신경계의 고른 발달을 가져 오죠. 뿐만아니라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비교적 적어요. 네트를 두고 상대방과 겨루는스포츠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이 진행하게 되죠. 축구나 농구 같은 구기종목은 격렬한 접촉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상의 위험이 크게 됩니다.
배드민턴의 현대화
배드민턴은 몸의 운직임이 많고 두뇌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유아체육으로 시작해 평생 스포츠로 현대인에게 다가와 있습니다. 또한 아마추어 시장의 경우 실력에 따라 세부적인 등급으로 나누고 있어서 자신의 운동량에 맞게 상대를 정하는 것이 가능하죠. 많은 분들이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치고 있구요.
회사나 학교에서도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가진 종목이예요. 배드민턴에는 몇가지 매너 플레이가 있는데요
경기도중에 상대의 몸에 셔틀콕이맞았을 경우 라켓을 들어 미안하다는 예의를 표하는게 그것이예요. 또한 서브권을 넘겨줄 경우 성의없이 밑으로 주기 보다는 서브 넣듯이 상대방에쳐 주는 것들이예요.
아주 사소한 것일 수 있으나 배드민턴인들의 무언의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켜주세요.
규칙
배드민턴은 3전2선승제를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예요. 서브권을 가지는 편만이 1점씩 득점할 수 있구요, 복식 경기와 단식 경기에서는 15점을 먼저 득점한 쪽이 승자가 됩니다. 여자 단식 경기의 경우는 11점을 먼저 득점한 쪽이 세트를 가져가게되요. 세트의 1점을 남기고 동점인 경우 '듀스' 규칙을 정해 2점을 연달아 득점해야 세트가 끝납니다.
단식
서버와 리시버는 각각의 서비스 코드 안에 있어야 하구요 서버가 셔틀을 칠 때까지는 양쪽 선수 모두 발을 떼거나 움직이여서는 안되요. 서버나 리시버가 라인을 밝거나 터치할 경우에도 코트밖에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셔틀을 치기 전에 서버가 서비스 코트의 라인을 넘어가거나 터치할 경우에는 폴트가 되요.
또한 서비스를 넣을 때 라켓의 머리부분이 허리 선보다 높은 위치에서 칠 경우도 폴트가 되고 셔틀콕을 두 번 이상 치는 경우도 폴트에 해당합니다. 코트 밖으로 떨어지는 셔틀을 받아넘기면 폴트가 되지않고 경기가 계속 진행되구요, 서브를 넣을 때 셔틀콕이 네트를 맞고 코트 안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폴트가 아니랍니다
복식
복식 경기의 경우 서버를 정하는 규칙이 있어요. 오른쪽 코트 내에서 누가 먼저 서비스할 것인지 그리고 첫 서비스를 누가 먼저 리시브 할 것인가를 정하고 지켜야 하죠. 해당 선수를 A 파트너를 B라고 한다면 A선수는 단식 경기와 동일하게 서비스 하고 B선수는 단식 경기 서비스할 때와 반대 코트에서 서비스해요. 한 게임에서 동일 선수가 연속적으로 서비스를 리시브 할 수 없구요, 만약 다음 서비스를 넣기 이전에 에러가 발견되면 반칙자가 해당 랠리에서 이겼을 경우 무효가 선언되고 진 경우에는 반칙자가 진 것으로 인정해요.
체인지 엔드
배드민턴에는 '체인지 엔드'라는 규칙이 있는데요 그 의미는 코트의 조건을 동등하게하기 위해 한 게임마다 코트를 바꾸는 것이예요. 게임이 1대1이 되어 세 번째 게임을하는 경우 게임 도중에 한번더 코트를 바꿔요. 11점 세트일 경우 6점, 15점 일때는 8점, 21점일 경우 11점에서 코트를 바꾼답니다